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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디자인 꿀팁 디자이너가 쓰는 무료 아이콘과 색 조합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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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발표 자료를 만들 때 내용은 꽉 찼는데, 막상 슬라이드를 넘기면 “뭔가 촌스럽다”, “정리가 안 된 느낌이다”라는 피드백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워포인트는 기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이콘과 색 조합을 ‘디자인 규칙’대로 쓰지 못해서 급격히 퀄리티가 떨어지는 일이 흔합니다.

좋은 소식은, 디자이너가 쓰는 리소스(아이콘/팔레트)와 적용 루틴만 익히면 비디자이너도 1~2시간 안에 티가 나는 개선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글에서는 무료로 쓸 수 있는 아이콘 사이트와 색 조합 사이트를 소개하고, 파워포인트에서 실제로 “안 망하는” 적용 규칙과 트러블슈팅까지 실전 위주로 정리합니다.


파워포인트 디자인이 망하는 대표 원인 3가지

1) 아이콘 스타일이 섞인다

선이 얇은 라인 아이콘 옆에 꽉 찬 솔리드 아이콘이 섞이면, 슬라이드가 즉시 ‘조잡’해 보입니다. 한 슬라이드 = 한 스타일이 기본입니다.

2) 색이 많고, 대비가 약하다

색을 많이 쓰면 화려해질 것 같지만, 대부분은 집중도를 떨어뜨립니다. 특히 텍스트 대비가 약하면 “읽기 힘든 자료”가 됩니다.

3) 정렬과 간격이 들쭉날쭉하다

아이콘/도형/텍스트가 1~2px만 어긋나도 사람 눈은 즉시 불편함을 느낍니다. 파워포인트는 정렬 기능이 강력한데도 안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자이너가 쓰는 무료 아이콘 사이트 5선

1) Google Fonts Icons (Material Symbols)

  • 장점: 스타일 일관성 최고, 라인/필/라운드 등 변형 쉬움
  • 추천 용도: 제품 기능 소개, UI 설명, 기술 발표
  • 팁: 동일한 세트(Material)로 끝까지 통일하면 실패 확률이 급감

활용 루틴

  1. 필요한 키워드로 검색
  2. 라인/필 스타일 선택
  3. SVG로 다운로드(가능하면)
  4. 파워포인트에서 색상만 브랜드 컬러로 통일

2) Tabler Icons

  • 장점: 깔끔한 라인 아이콘, 개발/데이터/툴 아이콘이 풍부
  • 추천 용도: 개발자 발표, 대시보드/아키텍처 설명

3) Feather Icons

  • 장점: 미니멀 라인 아이콘의 교과서, 작은 크기에서도 깔끔
  • 주의: 너무 얇아 보이면 선 굵기 있는 세트로 바꾸거나 크기를 키우기

4) SVG Repo

  • 장점: SVG가 방대, 특정 주제(산업/사물) 찾기 쉬움
  • 주의: 라이선스가 아이콘마다 다를 수 있어 사용 조건 확인 필요

5) Flaticon (무료 플랜)

  • 장점: 자료가 많고 검색이 편함
  • 주의: 무료는 크레딧 표기/제약이 있을 수 있음. 팀/상업 사용이면 정책 확인

아이콘을 파워포인트에서 ‘안 깨지고’ 쓰는 법

SVG로 넣고, 도형으로 변환해서 색을 통일하라

가능하면 PNG가 아니라 SVG를 쓰세요. SVG는 확대해도 선명하고, 색상 통일이 쉽습니다.

실전 절차(윈도우 PowerPoint 기준)

  1. 삽입 → 그림으로 SVG 삽입
  2. 아이콘 선택 후 그래픽 서식 → 그래픽 변환 → 도형으로 변환
  3. 변환된 도형 그룹을 선택하고 도형 채우기/윤곽선으로 색 통일

아이콘 크기 규칙(추천)

  • 본문 설명용: 20~28px 느낌(슬라이드에서 너무 작지 않게)
  • 섹션/카테고리 헤더용: 36~64px
  • 한 슬라이드에서 아이콘 크기는 2단계까지만 사용(예: 큰 아이콘 1종 + 작은 아이콘 여러 개)

아이콘과 텍스트 간격 규칙

  • 아이콘-텍스트 간격: 8~12pt
  • 리스트 아이콘(불릿 대체): 텍스트 베이스라인에 맞추고, 좌측 정렬 라인을 반드시 맞추기

디자이너가 쓰는 무료 색 조합 사이트 6선

1) Coolors

  • 장점: 스페이스바로 팔레트 생성, 잠금 기능으로 일부 색만 유지 가능
  • 추천: “브랜드 컬러는 있는데 보조색이 없다”는 상황

2) Adobe Color

  • 장점: 색상 조화(보색/유사색/삼각 등) 규칙 기반 추천
  • 추천: 색 이론을 최소한으로 적용하고 싶을 때

3) Color Hunt

  • 장점: 검증된 팔레트 모음, 빠르게 고르기 좋음
  • 추천: 시간 없을 때 ‘안전한’ 조합 찾기

4) Material Design Color System

  • 장점: UI 친화적, 단계별 톤(50~900) 참고 가능
  • 추천: 제품/서비스 발표, UI 스크린샷과 톤 맞추기

5) Happy Hues

  • 장점: 실제 페이지 예시로 색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줌
  • 추천: 배경/본문/강조색 역할 분담이 어려울 때

6) Accessible Colors / Contrast Checker 계열

  • 장점: 텍스트 대비(가독성) 점검
  • 추천: 발표장 조명/프로젝터 환경에서 “안 읽힘” 사고 예방

파워포인트에서 색을 ‘규칙’으로 쓰는 방법

60-30-10 법칙을 슬라이드에 적용

  • 60%: 배경색(대부분 흰색 또는 아주 옅은 회색)
  • 30%: 주요 영역(카드/박스/표 헤더)
  • 10%: 강조색(핵심 수치, 버튼, 포인트)

색을 많이 쓰고 싶다면, 색 개수를 늘리지 말고 같은 색의 명도/채도 단계를 늘리세요.

추천 팔레트 구성(실무에서 안전한 조합)

  • 배경: #FFFFFF 또는 #F7F8FA
  • 본문 텍스트: #111827(진한 회색)
  • 보조 텍스트: #6B7280
  • 포인트(1개만): 브랜드 블루/그린/오렌지 중 하나

파워포인트 테마 색상에 등록해 두면 속도가 2배 빨라진다

  1. 디자인 → 변형 → 색 → 사용자 지정 색
  2. 강조색 12개, 중립색(회색 계열) 23개를 등록
  3. 이후 도형/텍스트 색 선택이 일관되게 유지됨

코드 예제: 팔레트 HEX를 파워포인트 테마용 XML로 정리하기

팀에서 색을 공유할 때 “이 색이야”라고 말로 전달하면 100% 어긋납니다. 팔레트를 코드처럼 관리하면 실수가 줄어듭니다.

아래는 팔레트를 JSON으로 정의해 두고, 파워포인트 테마 색에 매핑할 때 참고하기 좋은 형태입니다.

{
  "name": "Deck Palette",
  "background": "#FFFFFF",
  "surface": "#F7F8FA",
  "textPrimary": "#111827",
  "textSecondary": "#6B7280",
  "accent": "#2563EB",
  "accent2": "#10B981",
  "danger": "#EF4444"
}

그리고 문서화용으로는 이런 식으로 “역할 기반” 표를 함께 남기면 좋습니다.

- Background: #FFFFFF (슬라이드 배경)
- Surface: #F7F8FA (카드/박스)
- Text Primary: #111827 (제목/본문)
- Text Secondary: #6B7280 (설명/주석)
- Accent: #2563EB (핵심 강조 1순위)

이렇게 해두면 발표 자료뿐 아니라, 피그마/웹 UI/문서 템플릿에도 일관되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레이아웃 감각까지 같이 잡고 싶다면 피그마 오토 레이아웃 마스터 반응형 웹 디자인을 5분 안에 구현하는 실전 가이드도 함께 참고하면 색/간격/정렬을 보는 눈이 빨리 자랍니다.


실전 레이아웃 레시피 3가지

1) 아이콘 카드 3열 구성(기능 소개 슬라이드)

  • 상단: 섹션 제목(한 줄)
  • 본문: 3개의 카드(아이콘 + 소제목 + 설명 2줄)
  • 규칙: 카드 간격 동일, 아이콘 크기 동일, 설명 줄 수 통일

체크리스트

  • 카드 배경은 Surface 색으로 통일
  • 강조는 Accent 색 1개만
  • 아이콘은 라인/솔리드 중 하나로만

2) 프로세스(1→2→3) 슬라이드

  • 동그라미/라운드 사각형 + 아이콘 + 단계 텍스트
  • 단계 연결선은 연한 회색(보조색)으로 약하게
  • 현재 단계만 포인트 색으로 강조

3) 숫자 강조 KPI 슬라이드

  • 큰 숫자(48~72pt)
  • 단위는 작게, 색은 보조 텍스트
  • 숫자만 포인트 색으로 처리

트러블슈팅: 자주 겪는 문제와 해결

아이콘 색이 한 번에 안 바뀐다

  • 원인: SVG가 그룹/레이어로 구성되어 부분 색이 남아있음
  • 해결:
    1. 도형으로 변환
    2. 그룹 해제(필요 시 2~3번 반복)
    3. 전체 선택 후 채우기/윤곽선 색 적용

프로젝터에서 색이 탁해 보인다

  • 원인: 대비가 약하거나, 채도가 낮은 색을 얇은 텍스트에 사용
  • 해결:
    • 본문 텍스트는 거의 검정에 가까운 진회색 사용
    • 배경과 텍스트 대비를 더 키우기
    • 포인트 색은 면적을 작게(10% 룰)

아이콘이 너무 가늘어 보인다

  • 해결:
    • 라인 아이콘을 더 두꺼운 세트로 변경(Material의 Filled/Outlined 변형 활용)
    • 아이콘 크기를 키우고 주변 여백 확보

슬라이드가 ‘싸 보이는’ 느낌이 난다

  • 원인: 그림자/그라데이션 남용, 테두리 과다, 색 과다
  • 해결:
    • 그림자는 1종만, 아주 약하게
    • 테두리 대신 연한 배경(suface)로 구획
    • 색은 중립색 + 포인트 1개

Best Practice: 디자이너처럼 보이게 만드는 운영 팁

  1. 슬라이드 전체에서 포인트 색은 1개만(예외로 경고/에러용 빨강 정도)
  2. 아이콘은 한 사이트/한 스타일 세트로 통일
  3. 텍스트는 2단계만(제목/본문). 폰트도 가능하면 1종
  4. 정렬은 ‘눈대중’이 아니라 정렬/간격 동일하게 기능으로 고정
  5. 팔레트는 파일마다 새로 만들지 말고 팀 공용 팔레트로 관리

자동화 관점에서 반복 작업을 줄이고 싶다면(예: 템플릿에 데이터 넣기, 표/리포트 생성) 발표 자료 제작과 함께 업무 흐름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업무 자동화 RPA 툴 UiPath 입문 코딩 없이 엑셀 데이터 ERP에 입력하는 실전 가이드도 연결해서 보면 생산성이 크게 올라갑니다.


결론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핵심은 ‘감각’이 아니라 리소스 선택(아이콘/색)과 적용 규칙입니다. 무료 아이콘 사이트에서 스타일을 통일하고, 색 조합 사이트에서 만든 팔레트를 **역할 기반(배경/텍스트/강조)**으로 운영하면 슬라이드 퀄리티가 안정적으로 올라갑니다.

오늘 바로 적용할 최소 루틴은 이 3가지입니다.

  • 아이콘은 SVG로, 한 스타일로만
  • 색은 중립색 + 포인트 1개(60-30-10)
  • 테마 색상에 등록해 일관성 유지

이 루틴만 지켜도 “보기 좋은 PPT”가 아니라, 전달력이 좋은 발표 자료로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