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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하는 코인의 특징 및 올바른 단기트레이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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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장이 본격적인 하락장으로 접어들었고 최근에는 알트코인들의 급등주 랠리가 이어지고 있으므로 급등주 위주로 트레이딩을 진행하고 있다. 오버슈팅을 하는 종목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4시간봉이 교차크로스, 즉 골든크로스로 이어지면서 장기이평선을 단기이평선으로 돌파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1시간 타임프레임 이하에서는 이러한 급등이 나오기는 어렵고 최소 2주 정도 시장을 지배하는 4시간봉을 위주로 추세를 만들어나간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랠리도 4시간의 장기 이평선과 단기 이평선이 정배열로 지탱해줘야만 추가상승이 나오는 법이다.
만약 오버슈팅 이후에 4시간봉을 지탱해주지 못한다면 그러한 상승분을 반납하게 되고 다시 주봉이나 일봉의 영향권 내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깃코인, 블루젤, 느메르
위의 코인 외에도 최근 급등했던 코인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모두 4시간봉을 강하게 돌파할 때 발생하는 급등 코인들이다. 이러한 급등코인들은 아주 단기적이고 짧은 추세를 이어가는 경향성을 보이고 1분봉과 5분봉 이내에 짧은 스캘핑을 해내야 하는 임무가 있다.
적어도 알트코인으로 초단타 스캘핑을 치는 사람들에게 있어 15분봉 타임프레임까지 지켜내지 못하면 며칠 내내 물려있어야 하는 고통을 겪게 될 수도 있는 법이다. 따라서, 1분봉 또는 5분봉 이내로 추세를 이어갈 때만 매매를 하고 시장에서 빠지는 방법은 초단타 데이트레이더에게 알맞다.
블루젤 코인의 경우에는 단타를 치기가 정말 좋은 종목이다. 일봉에서도 상승랠리로 전환했고, 주봉마저도 장기이평선을 뚫고 지지를 받고 있는 측면이 있다.
위와 같이 짧은 5분봉 타임프레임에서는 단타를 치기 정말 좋은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차트가 복잡하고 이해가 잘 안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종목을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단타트레이더가 보기에는 이보다 단타치기 좋은 종목이 없다. 즉, 다른 종목을 건들 필요없이 급등주를 무시해도 좋을만큼 매력적인 종목이라는 것이다.
나는 알트코인이라고 하더라도 레버리지를 쓰지 않으며, 최대한 확률로 승부를 보려고 한다. 깃코인이나 느메르와 달리 블루젤 코인은 장기추세도 상승하고 있으므로 롱포지션이 훨씬 유리할 것이다. 그러나, 비트코인과는 다르게 알트코인은 여전히 추세를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알트코인들은 비트코인의 영향을 계속 받으므로 비트코인이 하락장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이평선에 닿을 때마다 쏟으면 알트코인 역시도 상승 추세가 꺾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상승한다고 해서 알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하지는 않는다. 비트코인이 오랜 시간 횡보할 때, 즉 가격 변동성을 잃었을 때 비로소야 알트코인에 자본이 몰리는 원리이기 때문이다.
홀딩하는 방법
홀딩하는 방법 역시도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이동평균선이 상하지 않는다면 계속 홀딩해도 좋다. 그러나 오버슈팅이 나오거나 이격이 매우 크다면 일단 포지션을 종료하고 지켜보는 선택도 옳다. 일반적인 매매에는 정석이 없지만 트레이딩에는 정석이 있다.
5분봉으로 해도 좋고 15분봉으로 해도 좋지만, 15분봉으로 매매를 하게 되면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오버슈팅을 하는 코인을 짧은 추세에서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면 손익비 측면에서 이익을 볼 수 있는 구간은 짧아지는 측면이 있다. 다만 5분봉보다는 추세를 조금 더 장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이점은 있다.
두가지 타임프레임을 같이 고려해서 매매하는 방식이 가장 옳지만,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예를 들어, 15분봉과 5분봉에서 모두 컨펌을 받고 포지션 진입을 해쓸 경우, 이미 한차례 가격이 슈팅한 이후에 진입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다만, 내 경우에는 손실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두 분봉 모두 컨펌을 하고 포지션 진입을 하는 선택을 한다. 5분봉과 15분은 큰 차이가 없다면 없을 수 있지만, 생각보다 지지 저항을 단기추세에서 강하게 잡아준다.
5분봉과 15분봉의 지지가 중첩되는 구간에서 강한 추세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추세라는 것은 지지와 저항이 중청되는 구간에서 급등, 급락이 나오는 것이다.
5분봉과 15분봉은 현재이고, 1시간봉은 미래이다. 그래서 인내심이 많은 사람들은 1시간봉과 4시간봉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고 나와 같은 단기 및 데이트레이더들은 5분봉과 15분봉에서 승부를 봐야한다.
실패사례
위와 같이 추세가 계속 이어갈 줄 알고 매매를 걸어놓고 수면매매를 한 대표적인 실패사례다. 단기트레이딩에서 수면매매를 하면 안되는 이유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고, 자고 일어나니 손실분을 펀딩비로 메꿨다는 웃픈 에피소드도 있다. 다만, 아직 1시간봉과 4시간봉의 장기이평선이 여전히 지지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급등코인이라도 몇 차례 연속적으로 슈팅을 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선물시장에서는 단기추세가 꺾였다고 할지라도 숏포지션을 잡으면 모든 하락구간을 다 잡아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갑작스러운 슈팅에 숏포지션이 연달아 청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좋은 매매법이란, 지금까지 시도한 여러가지의 매매법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매매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어떤 매매법, 어떤 보조지표가 정답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고 오로지 자신에게 맞는 매매법만 있을 뿐이다.
이를 시장에서 밤낮으로 매매하다보면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이치인 듯 하다.
시장의 전환
다만, 4시간봉을 기준으로 추세를 바꿨다고 해서 일봉을 보면 처참한데, 결국 돌파하지 못하고 이평선까지 잘려나간 모습이다. 하지만, 이전의 오버슈팅과 다르게 중요하게 봐야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거래량'이다.
오버슈팅을 하는 코인은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할 때 거래량이 상승한다. 상승추세로 접어들기 직전에 거래량이 강하게 발생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차트다. 이전 슈팅보다 훨씬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는데, 이는 시장에서 매도물량을 다 잡아먹을 만큼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의미가 된다. 즉, 전체적인 시장의 추세가 바뀌기 직전이라는 것을 예측해볼 수 있다.
예측매매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위와 같이 가격은 하락하지만 거래량이 상승하는 차트는 상승하기 직전
의 차트다. 그래서 저배율 숏포지션을 잡은 트레이더의 입장에서는 숏포지션을 굳이 정리할 필요가 없다는 근거가 되고, 롱포지션의 물량이 장기적으로 계속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서 보기에 이 가격은 매우 매력적인 가격이 되고 현재 공급된 또는 매도되고 있는 물량을 매수세력이 모두 매수했다는 의미가 된다. 일봉의 이평선 가격(현재가격 또는 현재 평균가격)보다 떨어질 때마다 매수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잘려나간 윗꼬리만큼은 평균 가격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단기적인 매도세가 들어온 것이다.
트레이더들은 굳이 비싸게 사서 오랫동안 보유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느메르 코인
느메르 또는 니미럴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는 알트코인이다. 오버슈팅
이후에 몇 번 반등을 하긴 했지만, 전고를 돌파하지 못하고 그대로 하락추세로 접어든 느메르 코인이다. 느메르 코인은 개인적으로 변동성이 강해서 좋았던 차트이기도 했지만, 그만큼 고통받았던 차트이기도 했다.
짧은 시간 내에 변동성이 매우 강했기 때문에 포지션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좀처럼 감을 잡지 못했다. 결국에는 15분봉 이평선에서 지지를 성공하지 못하고 이전 상승분을 다 반납하고 하락하고 있는 코인이다.
특히, 위의 표시한 부분에서 머리로는 숏타점이라고 이해하고 있는데, 숏포지션을 잡지 못했다. 어지간하면 체력적인 부분도 함께 고려하고 있어서 청산이 발생할 수 있는 숏포지션은 잡지 않고 있는데, 이후에 느메르는 하락하는 과정에서 거래량도 발생하지 않고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트레이딩이든 뭐든지간에 가격은
공급
이 아닌수요
가 만드는 것이다. 아무리 희소한 물건이라고 해도 쓸모가 없으면 사람들은 사지 않는다.
롱포지션에서 물렸을 때 대처방법
어찌되었던 간에 위와 같이 단기트레이딩을 하다가 물렸다면 물타기를 해서 빠져나와야 한다. 롱포지션에서 물타기를 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가격이 저점에 가까울 때 추가 매수를 해주면 된다.
물론 말은 쉽지만 저점이 어딘지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좋은 포지션을 잡을 수 있는 조건식이 있다. 먼저 추세선의 하단 채널을 터치할 때, 추세선이나 채널을 긋고 나서 하단을 터치하면서 매수세가 올라올 때, 또는 거래량이 발생하면서 반등하려는 캔들의 움직임이 보일 때 그때 추가매수를 해주는 것이다.
이대로 가격이 계속해서 흐를 수도 있지만, 롱트레이더 관점에서는 이평선 근처나 거래량이 올라오는 지점에서 매수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때 같이 포지션에 진입해서 시장에서 이탈할 때 까지 끌고 가는 것이다.
하락 추세에서 상승돌파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당연히 홀딩을 하다보면 채널을 이탈할 때가 반드시 온다. 물론, 채널을 이탈했다고 해서 바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어디까지나 현재 가격에서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해야햐는 것이 트레이더의 몫이다.
15분 타임프레임의 이평선의 기울기를 보면 여전히 가격은 상승하고 있고, 롱트레이더 입장에서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인이 일시적으로 평균가격보다 과매도
되고 있다고 판단해서 매수세가 올라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격의 변동성을 활용해서 매수를 강하게 들어가줘야 한다. 포지션을 잡을 때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시드로 트레이딩을 하면 결코 안되고 시드의 20% 이내에서 첫 진입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러면, 어떤 시장이나 추세에서도 적절하게 대응
할 수 있다.
펀딩비
선물시장에서는 장기적으로 포지션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이유가 바로 펀딩비 때문이다. 한쪽으로 포지션이 급격하게 몰리면 펀딩비율이 강하게 깨지는데, 만약 숏포지션으로 포지션이 몰려서 음펀비가 발생하게 되면 숏포지션이 롱포지션
에게 펀딩비를 지불해야 한다. 펀딩비는 진입한 포지션에서 펀딩비율만큼 지급한다.
만약, 1,000만 원으로 포지션을 진입했는데 펀빙비율이 -2.5%가 되면 25만원씩 펀딩비가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급등하는 코인을 장기보유한다는 선택은 큰 낭패를 겪을 수 있다.
비트코인 추세 및 특징
비트코인의 경우에는 이제 하락 측면으로 접어들었다. 비트코인의 경우에는 데이트레이딩보다 스윙으로 가져가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한다. 그만큼, 비트코인은 시드를 불리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
비트코인이 상승추세일 때는 내림롱으로 대응을 하고, 하락추세일 때는 오름숏으로 대응을 한다.
비트코인 매매타점의 특징
물론, 위와 같은 타점에서 하락추세라고 할지라도 내림롱을 시도해볼 수 있다. 하지만 하단 채널에 터치를 했다고 하더라도 추가하락이 있을 수 있음을 항상 염두해야 한다. 하락추세 에서는 오름숏이 훨씬 안전하다. 하지만 숏포지션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리스크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알트코인보다 비트코인에서 주봉이 더욱 중요해기도 한다. 비트코인이 횡보하는 구간에서는 며칠동안 횡보만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럴 때는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쏠린다. 비트코인의 이러한 장기적인 특성이 알트코인의 단기적인 속성에서 드러난다.
비트코인과 다른 알트코인의 차트흐름
15분봉 단기트레이딩에서는 마치 FPS게임이나 리듬게임처럼 순간적인 타이밍이 중요하지만, 15분봉 이상의 타임프레임에서는 바둑과 같이 전략적인 매매가 훨씬 중요해진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서도 다양한 유형의 게임 타입이 있듯이, 매매법 역시도 단기트레이딩, 데이트레이딩, 스캘핑, 스윙트레이딩, 장기트레이딩 등 다양한 매매법이 존재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매매에 미쳐있으므로 깨달은 것들도 많고 분석하거나 경험한 것들도 상당히 많았다. 그리고 사람의 특성에 따라서 레버리지를 써도 되지만, 레버리지는 자신의 리스크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다뤄야 하는 것이다. 시드가 적으면 적을수록 더욱 더 레버리지를 쓰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전재산
이라면 더욱 더 말이다.
위와 같이 최근 사이버커넥트 코인
의 움직임은 단기트레이딩 입장에서는 매우 반길만하지만, 장기적으로 가져갈 경우에는 큰 낭패를 겪게 되고 예측할 수 없는 코인이다.
충분이 상승 추세에서 15분봉이 깨지면서 상승할만큼 상승한 코인이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숏포지션을 잡을 때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는데 15분봉을 깻다고 하더라도 추세선을 지키고 있으면 바로 숏포지션을 잡기 어렵다는 부분과 숏포지션을 잡았다고 하더라도 2시간마다 돌아오는 음펀비보다 이익을 낼 수 있는지 짧은 시간 내에 판단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찰나의 순간에 제대로 된 판단을 해야하는 것이 중요한 법이다. 상승 구간에서 추세선을 깨면서 하락했다면 하락추세가 시작되고 급격한 하락이 발생한다. 당연히 가격이 급락하면 순간적인 매수심리는 얼어붙는다. 왜냐하면 추가 하락이 발생할 거라고 염려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락 이후에 일정 구간에서 계속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면 이는 매수관점에서 차트를 예의주시하며 살펴봐야 한다. 하락추세선을 뚫었다면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추세선을 뚫었더라도 이평선의 기울기가 추세선의 방향과 같지 않다면 추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세선을 뚫었다고 할지라도 다른 조건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위의 차트는 숏포지션을 잡고 싶을만큼 매력적인 구간이지만, 가격이 하락하면서 거래량이 발생했고 캔들은 작아졌다. 음봉이 작아지면서 거래량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지지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매수세가 올라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구간에서 숏포지션을 잡는 것은 리스크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숏포지션은 가격이 충분히 상승하고 더 이상 상승할 수 없을 거라는 기대감이 가득할 때, 상승 추세선을 깨고 급락이 나오면서 이평선마저 뚫렸을 때, 그때 숏포지션을 잡아야 하는 것이다.
결론 및 요약
- 스캘핑 또는 단기트레이딩은 포지션을 장기보유하지 않고 추세가 깨지면 바로 시장에서 이탈한다.
- 알트코인과 비트코인의 차트 흐름은 다르다. 알트코인의 단기차트와 비트코인의 중기 차트와 비슷한다.
- 하나의 타임프레임보다 여러개의 타임프레임을 함께 고려해서 트레이딩을 해야한다.
- 단기트레이딩은 단기추세가, 중장기 트레이딩은 전체 추세와 추세선이 중요하다.
- 선물시장에서는 펀딩비율을 함께 고려해서 트레이딩을 해야한다. 음펀비가 가득하다면 숏포지션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이버전스가 발생했을 때는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추세전환에 대비해야한다.
- 레버리지는 단기트레이딩 또는 스캘핑에서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 모든 시드로 트레이딩을 하는 것이 아닌, 시드의 50% 미만으로 매매할 것을 권장한다.
어떠한 매매법이든 자신에게 맞는 매매법이 반드시 존재하며, 매매에는 정답이 없다. 다만 데이트레이더에게 좋은 경험을 만들어주는 조건식은 있다고 생각한다.